제주, 지방하천 환경정비 추진...'지장물 제거, 퇴적토 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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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하천 환경정비 추진...'지장물 제거, 퇴적토 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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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발생 및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퇴적물 제거 준설공사 마무리 현장.
올해 4월 이뤄진 산지천 퇴적물 제거 준설공사.

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방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고사목, 임목폐기물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저류지의 퇴적토 준설이 이뤄진다.

집중호우와 폭염 장기화 등으로 인해 하천변 넝쿨 제거 요청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사업비 5억7000만원을 투입해 퇴적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한 산지천 일대 등 8개소에서 준설작업을 하는 한편, 3억8000만원을 들여 지방하천 및 배수로 지장물 제거 작업을 시행한 바 있다.

김태균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태풍 내습 등 자연재해 사전 대비를 위한 지속적인 하천 관리로 하천 범람을 예방하는 한편,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하천변 환경정비를 조속히 시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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