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령~도평 우회도로 개설되면 교통량 감소...보행환경 개선해야"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노형동갑)은 4일 진행된 제43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노형교차로 입체화 대안은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뱡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5개 가운데 2개 노선을 개설을 하고 있는데, 가장 신속히 해야 하는 곳이 도평~광령 구간 우회도로라 생각한다"며 "이 도로 개설이 늦어지다 보니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노형오거리 교통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렇다면 앞으로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정확히 산정한 뒤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