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호 의원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보행환경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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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의원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보행환경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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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도평 우회도로 개설되면 교통량 감소...보행환경 개선해야"
4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양경호 의원. ⓒ헤드라인제주
4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양경호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도심권과 제주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평화로를 잇는 노형오거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입체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도평~광령 우회도로 개설로 통행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형오거리 환경개선은 보행환경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주문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노형동갑)은 4일 진행된 제43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노형교차로 입체화 대안은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뱡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5개 가운데 2개 노선을 개설을 하고 있는데, 가장 신속히 해야 하는 곳이 도평~광령 구간 우회도로라 생각한다"며 "이 도로 개설이 늦어지다 보니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노형오거리 교통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렇다면 앞으로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정확히 산정한 뒤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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