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초등학교(교장 송성환)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복지 환경동아리 어린이들이 4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환경동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에코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으로, 프로그램을 담당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아리 학생들은 곶자왈이 지속가능하게 우리 곁에 있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 후원을 결정했다.
송성환 교장은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을 보전하는 데에 우리 어린이들이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명복 관장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