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09~12시)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으로 확대되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금요일인 6일은 중국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편,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야기'는 중국 잔장을 거쳐 베트남을 향할 것으로 것으로 예측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