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3차 사업으로 청년근로자 48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차 모집에는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중인 52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기업의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제주도 25만원)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최대 3000만원의 적립금이 청년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이번 3차 모집에서 선발된 인원을 포함해 현재 408명이 가입돼있다.
오재윤 진흥원장은“재형저축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 및 이직률 감소로 고용안정성을 높여, 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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