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2024 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은행 등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증진 등 노동존중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기업을 발굴·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공고를 통해 총 9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심사는 제주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및 일자리 분과협의회를 중심으로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시됐다.
기업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개선 ▲고용 창출 ▲노동존중 환경 조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마크 제공,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노동자 여가·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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