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감귤의 반전'...고당도 신품종 제주 감귤 '그린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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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감귤의 반전'...고당도 신품종 제주 감귤 '그린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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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등, 시장안착위해 서울서 대대적인 판촉 활동 개시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품종 제주감귤 '그린향'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다.(제주농협 제공)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품종 제주감귤 '그린향'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다.(제주농협 제공)

"초달콤! 초록빛!그린향 드시고 스트레스 날리세요!"

제주농협이 온주밀감 신규 브랜드 '그린향'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제주농협은 (사)제주감귤연합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신품종 감귤 브랜드인 '그린향'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홍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향은 당도가 낮은 극조생 감귤을 대체하기 위해 재배된 유라계열 감귤로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우스나 노지에서 8~9월경 수확하며, 과육이 먼저 익은 후 껍질이 착색되는 특성이 있어 초록빛을 띤 상태에서 유통된다.

제주농협 등은 전날(27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린향 판촉행사를 하고, 이날 새벽에는 가락시장을 찾아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 설명과 홍보를 했다. 이번 서울 판촉활동에는 서귀포농협과 중문농협도 함께했다.

그린향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9월에는 전국 주요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고 오픈 마켓,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에서도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에 발맞춰 감귤 의무자조금 단체인 (사)제주감귤연합회는 SNS마케팅을 통해 겉은 초록빛이지만 속은 11브릭스 이상 고당도인 그린향의 차별화된 반전 매력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판촉 활동에 함께한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노란색 망고 수박처럼 맛있는 초록빛 감귤이 새로 나왔다는 것을 알리러 왔다.”며 소비자와 중도매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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