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2023년 운영실적 기준)에서 제주도내 거점APC 운영농협 4곳이 10위권 이내에 들며 인센티브 자금지원 혜택을 받게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영평가 결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토평 거점APC가 2위,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중문 거점APC는 3위,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 하례 거점APC는 9위, 그리고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 남원 거점APC가 10위에 올랐다.
농식품부는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2004년부터 광역화된 과수 거점APC 건립(보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거점APC는 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과수 거점APC에 대해 규모화, 조직화, 가동율 등 운영실적을 평가해 거점 APC 간 경쟁유도로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추진하여 왔다.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산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유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상품 관리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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