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오는 10월 4일 개회하는 제432회 임시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뤄지는 의견 수렴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된 경우는 제외된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432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7일부터 8일까지 12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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