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양병우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등 의장단은 20일 오후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려 방문했다.
이 의장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풍이 제주에 근접함에 따라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피해 예방 조치를 실시해 도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장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에 앞서 2024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도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각종 비상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장은 21일 2024 을지연습 병행 테러 등 복합재난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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