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8월 상영회, '제주여성 × 환경,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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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8월 상영회, '제주여성 × 환경,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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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부대프로그램...31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3관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의 부대프로그램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8월 상영회가 진행된다.

14일 사단법인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영화인에 주목해 기획된 가운데, 단편 영화 3편을 상영한 후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제주여성×환경,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제목 아래 난개발과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이한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를 통해 선보이는 환경단편영화는 △제2공항 건설지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작년에 봤던 새> △해군 기지 준설로 이해 파괴되고 있는 연산호를 카메라에 담는 다이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코랄 러브> △건천에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우정을 다룬 극영화 <유빈과 건> 등 3편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마련한 관객과의 대화(GV) 자리에는 <유빈과 건>을 연출한 강지효 감독,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처장, <코랄 러브>를 제작한 최혜영 프로듀서가 이야기를 나눈다. 

8월 상영회는 오는 31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 3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상영이며, 온라인 예약 및 전화예약을 통한 사전신청이 필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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