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주차를 하던 SUV에서 불이 났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SUV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5분여만인 8시 28분쯤 불을 껐다.
신고자는 SUV 운전자 ㄱ씨로, 이동을 하던 중 연료 냄새가 심하게 났고, 주차를 한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SUV 차량 1대와 앞에 세워져 있던 또다른 차량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6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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