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올들어 두 번째로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1명이며 △일반직 5급 3명(기획사무, 전기·전자), △일반직 6급 7명(전기·전자, IT, 발전·설비, 일반행정), △공무직 6급 1명(총무지원)이다.
공사측은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공주도 육·해상풍력사업,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분산에너지 신사업 등 에너지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공무직 6급에 한해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으며, 공고문 상의 기본 응시자격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필기, 서류,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과정은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공고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2일 오후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jejuenergy.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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