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9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친환경 선박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친환경 전기 선박 제조현장으로 방문한 위원들은 친환경 전기선박 제조 현장을 시찰했고, 아울러 관계자로부터 친환경 전기선박 및 해상 안전플랫폼 제안에 관한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부위원장인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한림읍)은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주에서도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사업 추진실적은 미비한 실정으로 친환경 선박의 도입 가능성을 행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규제자유 특구지정, 어장관리선의 전기선박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및 해상안전플랫폼 분야의 기술력․경제성 문제를 보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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