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동이 물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1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2세 ㄱ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호자에 의해 구조된 ㄱ군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놀이를 하던 ㄱ군이 타던 튜브가 뒤집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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