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좌합창단기획연주회가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 구좌읍장, 단무장 김영희)이 주최한 이번 연주회는 '온 세대와 함께하는 구좌합창단’을 주제로 양태현 지휘자의 지도와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구좌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솔렘 남성 중창단, 화북윈드오케스트라 등 특별출연진들이 함께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경학 전 의장 및 강동우 교육의원, 김완근 제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여했다.
2012년 6월 창단된 구좌합창단은 제주 유일의 읍 소속 여성합창단으로, 그동안 6회에 걸친 정기연주회와 4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눔행사, 뮤직웨딩 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축전, 해녀축제, KCTV 합창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체코 교류연주회 등에 초청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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