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일자로 중앙협력본부장에 고시현씨, 대외협력특보에 여창수씨, 대변인에 강재병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이들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석사)를 졸업했고,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인 출신(전 KCTV제주방송 부국장)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담당관을 지냈고,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지역언론에서 활동해 언론인 출신(전 제주일보 부국장)으로, 앞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종 현안과 역점 시책사업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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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관광객 다녀가” 한숨
입력2024.06.24. 오전 9:28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의 한 편의점이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통은 이미 꽉 차 있었는데, 테이블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냉장고 위까지 편의점 곳곳에 먹고 남은 컵라면 용기 등이 잔뜩 쌓여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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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서 대변 보는 中관광객…“해도 너무해” 도민들 분통
기자명 원소정 기자 입력 2024.06.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