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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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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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연동 등 3곳 119세대 공사
임대료 월 20만원 수준 예상...2026년쯤 확정
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활력 도모를 위해 제주시 연동 등 3곳에 공공주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비 401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동 1375-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96호와 이에 따른 부설주차장 96대, 공영주차장(96대)를 복합 건설한다.

지상 2층에는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센터와 공공에서 운영하는 놀이터 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연동 공공임대주택은 이번 달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까지 건설공사를 준공하고 같은 해 5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른 공공임대주택과 비슷한 월 2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준공되기 전 2026년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연동 공공임대주택 시설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이와 함께 제주시 일도이동 2개소는 지상 4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3호를 공급하게 되며, 이번달 공사를 착공해 2025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내 6개소에 48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제주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함으로써 건설경기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반 확보 등 공공주택 건립 부지 매입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건입동,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에 3개소의 공공주택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108호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구도심, 읍면지역 등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주택 건립부지 발굴도 지속 추진한다.

제주 최초로 토지임대부, 지분적립형 제도를 도입해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제주시 삼도이동 공공분양주택은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 중으로 올해 8월 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주시 봉개동, 서귀포시 동홍동과 남원읍 지역의 공공분양주택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무주택 서민의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주택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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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이 2024-08-08 14:27:39 | 2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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