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수월한 인문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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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수월한 인문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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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배영환)은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수월한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도시사업은 한국연구재단(교육부)이 후원하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총 11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최진아 교수의 '오랑캐의 떡-동아시아의 맛이 되다'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사회학:인간, 동물, 사물의 관계 다시 생각하기 ▲조선의 골동서화 수집가들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텔링의 힘 ▲중국 신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월한 인문학' 강좌는 오는 7월8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누리집(humanism.jejunu.ac.kr)과 포스터의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배영환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도민의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며 "인문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간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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