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광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백혜경)는 25일 학교 중앙현관에서 돌고래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알려가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학교 환경교육주간에 맞춰 환경을 테마로 지난 15일 개최했던 동광어우렁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바다의 위기를 알리고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와 보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환경 교육주간에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 및 환경보전등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재활용이 어려운 병뚜껑 모이기 캠페인을 했다"며 "장터 당일에는 모은 병뚜껑으로 업싸이클링 키링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환경부스운영,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한 교육 3주체 및 주변 지역주민 모두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우리가 살고있는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힘을 보태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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