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10년째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본부장 정재천)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지난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본부장 정재천)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동완)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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