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주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도심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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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도심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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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김만덕 생가 등 위치한 역사적 중심지로 이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제주시 일도1동 원도심 내 독립건물(산지로 27번지)로 이전한다고 18일 전했다.

이전하는 독립청사는 산지천을 마주한 (구)새마을금고 건물로, 이 부지는 1736년(영조 12) 제주목사 김정이 세웠다는 삼천서당터이다.

인근에는 북두성을 바라보며 세운(世運)을 기원하던 공신정과 군사지휘소였던 운주당터, 동문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성 안에 있던 산지천은 당시 주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됐다.

또 신성학원, 강평국.최정숙.고수선 등의 독립운동가의 생가가 인근에 있을 뿐 아니라, 김만덕 정신이 깃든 상업활동 공간과 김만덕 기념관이 있어 제주를 대표하는 주체적 여성의 삶이 녹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여성의 사회상은 물론 관덕정의 오일장, 동문시장 등 제주여성의 생활상까지 볼 수 있는 공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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