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7~28일 실시
상태바
제주시장-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7~28일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청문 특위 개최...위원장 강성의 의원, 부위원장 강경문 의원 선출
13일 열린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헤드라인제주
13일 열린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헤드라인제주

김완근(67)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57)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화북동)이,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비례대표)가 각 선임됐다.

인사청문위원회는 민주당 김기환 의원(이도2동갑), 양홍식 의원(비례대표), 현지홍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한림읍), 미래제주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회는 각각 27일 김 후보자와 28일 오 후보자에 대해 실시한 뒤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결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헤드라인제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헤드라인제주

한편 김 후보자는 농업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분야 전문가로, 제8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도의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제주도연합회 회장, 한미 FTA 협상대응 감귤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회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제주도는 김 후보자가 제주도개발공사 이사회 의장, 제주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에 대한 이해가 높고, 행정체제 개편에도 강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연계된 시정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과거 보수정당에서 활동해 온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발탁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8대 제주도의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6년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는 제주시을 선거구의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부상일 후보가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상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모두 상대 경쟁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지사였다. 과거 선거에서 대립했던 인물을 이번에 중용한 셈이다.

오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낸 교육 분야 전문가로, 34년간 교육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기획관리부장,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제주도 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노무현 정부의 ‘교육비전 2030’의 고등교육 분야를 집필했다.

교육부에서 교육개혁 실무총괄 업무를 비롯해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 유학생 유치, 대학 역량강화 등을 주도했으며, 도 교육청 부교육감 재직 당시 100여개 학교를 찾는 등 현장 소통에 역점을 뒀다.

제주도는 오 후보자가 민선8기 제주도정과 긴밀하게 협력해온 도 교육청의 부교육감을 지낸 만큼 도정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서귀포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오 후보자의 경우 교육부 고위공직자 출신인데다,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란 중책을 맡아 일을 하다가 돌연 명예퇴직을 하고, 이번에 행정시장 공모에 응모하면서 그 배경을 놓고 궁금함을 갖게 하고 있다.

교육행정과 지방행정 영역의 도정은 업무의 성격이 전혀 다름에도 '정무적 감각'을 크게 요구받는 서귀포시장으로 급선회한 것은 향후 정치적 거취까지 감안한 행보로 보는 시각이 많은 상황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민 2024-06-15 07:33:19 | 119.***.***.14
도지사 인사청문회도하자. ㅋㅋㅋ

일도지구,속도를 내라 2024-06-13 10:48:50 | 59.***.***.196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ㅡ<일도, 연동, 서호.일산. 분당.108개지역)
ㅡ<주택+상가+아파트> 대지을 합쳐서.도로폭 25m기준. 블럭단위 통합정비 원칙
■전체면적: 재구획.재개발.재배치
(정부발표)
1기 신도시 '재건축 첫타자' 2.6만가구+α 분당 최대 1.2만
ㅡ국토장관 "2027년 착공·2030년 첫입주

(서울.경기도청 주도적으로 정상 추진중)
주민설명회 완료.조합원 동의율 70~80%
설계서 아파트 35층공람.고도제한완화
조례개정완료..자금12조지원

■ 제주도청은
ㅡ국토부에서 행정서류가 접수되었으나
특별법 취지 이해못함.서류방치,침묵중

ㅡ일도지구 아파트 72층가능,용적률 500% 건폐율 70%,
고도제한 200미터 완화.싱가폴.홍콩식 압축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