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스포츠타운 밑그림 공개...종합경기장 철거, 전면적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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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스포츠타운 밑그림 공개...종합경기장 철거, 전면적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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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합스포츠타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12개 시설→19개 확충..."사업비 7023억원 예상"

건설된지 35년 된 제주종합경기장을 허물고 전면적 재설계를 통한 리빌딩 방식의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도 체육회관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종합운동장의 시설개선과,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시설배치·공간계획 등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추계 및 재원 조달방안 마련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용역진은 기존 12개 체육시설 중 다수를 허물고, 19개 체육시설과 11개 문화.엔터테인먼트,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부 시설로는 △복합엔터테인먼트센터 △중앙광장 △파크골프장 △야구장 △멀티컴플렉스 △정구장 △농구장 △풋살장 △웰컴센터 △실내테니스장 △보조운동장 △복합체육센터 △조깅로 △주차장 등이 제시됐다.

또 건립 방식은 3개 안으로 제시됐는데 종합경기장을 관통하는 남북도로를 지하차도로 설치하는 1안과, 기존도로를 유지하는 2안, 남북도로를 폐쇄하는 3안으로 구분됐다.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총 사업비는 7023억9277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는데, 건축 비용이 3300억9252만여원으로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발 방식은 상업시설은 기업이, 체육시설은 지자체가 짓는 '제3섹터 개발방식'과, 기업주도 개발방식 두가지가 제시됐다.

제3섹터 개발방식은 상업시설은 기업이, 체육시설은 지자체가 짓는 방식이다. 기업주도 개발방식은 기업이 시설을 건립한 후 체육시설은 기부체납하고, 상업시설은 기업이 임대료를 받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조달을 위해 면세점 또는 호텔, 컨벤션시설, 전통시장, 스포츠용품 매장 등 도입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스포츠타운 리뉴얼을 통해 현대화된 체육공간 제공 및 체육행정기관 집중화, 도민 평생체육 및 공공스포츠클럽 유치, 학생선수 및 직장운동부 훈련, 첨단훈련, 학교 외 학교체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설 개선으로 전체적으로 하루 최대 2만3176명, 연간 773만6232명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등에 요금을 부과하면 연간 270억원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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