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 교사, 학부모 수백만원 편취 논란...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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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교 교사, 학부모 수백만원 편취 논란...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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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돈 문제 해결" 명목 돈 받고 조치 안해 학부모들이 고소

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돈 문제를 해결을 명목으로 학부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 모 고등학교 교사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ㄴ군은 동급생인 ㄷ군과 ㄹ군에게 총 850만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ㄱ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ㄱ교사는 ㄷ군과 ㄹ군의 부모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본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ㄴ군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ㄱ교사의 계좌로 돈을 입금했지만, ㄱ씨는 ㄴ군에게 이 돈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지난달 27일 ㄱ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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