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원 사탕 결제' 제주 여고생들 작은 선행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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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원 사탕 결제' 제주 여고생들 작은 선행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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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도 제주여고 정영채·제주중앙여고 조서원 학생에 표창
"작은 선행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편의점에서 300원짜리 사탕을 결제하는 기지를 발휘한 제주 여고생 2명의 작은 선행의 영향력이 돋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제주여고 1학년 정영채, 제주중앙여고 1학년 조서원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7일 제주서부경찰서장의 표창을 받은데 연이은 수상이다.

이날 교육감 표창을 받은 두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줄 방법을 고민하다 인근의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액 사탕을 결제했다. 카드 결제 알림 문자에 결제 장소 위치가 표시되는 점을 이용해 주인을 찾아주려 한 것이다. 

학생들은 편의점 직원에게 이 내용을 알렸고, 카드 주인은 문자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두학생은 제주서부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당황스러웠을 상황에서 두 학생이 발휘한 용기와 선한 행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크고 작은 선행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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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024-06-01 20:43:47 | 180.***.***.99
평소엔 들어보던 선행과는 다른 방법이라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카드를 찾은 상황에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대단한거 같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본심이 조금쯤은 흔들렸을만한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한 점도 칭찬받을 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