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송악산알뜨르사람들(대표 김정임)과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원(대정읍)은 22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송악산알뜨르 - 역사.평화적 가치제고를 위한 민간영역에서의 역할과 방향성 제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민간부문에서 평화대공원 조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간 행정주도로 진행된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공론화의 장으로 이끌내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봉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 관련 진행됐던 연구들을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조성윤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은 이 지역이 가진 일제강점기와 태평양전쟁 등 근현대 역사를 토대로 역사적 자산을 부각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하는 '송악산알뜨르사람들'은 과거 중국자본의 송악산 유원지 개발 시도에 반대했던 '송악산을사랑하는사람들과 지역주민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올해 초 새롭게 비영리단체로 출범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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