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촌계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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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촌계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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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9억원 투입...18곳 어촌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24년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을 공모한다.

해양환경 변화와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갯녹음 현상으로 해조류가 감소하고 있는 마을어장에 해조생육블록을 설치하고 시비재를 살포해 해양생태환경을 복원하고 해조류 생육을 증대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해녀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농어촌진흥기금 9억 원이 투자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어촌계이며, 선정기준은 지난 2년동안 시비재 살포사업 지원 실적이 없는 어촌계 및 지난해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순위 등을 우선 반영해 총 18개소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별 5,000만 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촌계는 5월 17일까지 제주도청 해녀문화유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해녀문화유산과(064-710-3985)로 문의하거나,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도정소식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해조생육블록형 시비재를 투입한 뒤 참모자반, 우뭇가사리 종자를 이식해 해조류 군락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비재 살포사업은 갯녹음 현상 등으로 해조류가 줄어드는 마을어장에서 해조류 생육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6개소 어촌계에 16억 26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수심 3~7m 마을어장에 시비재를 살포한 23개소 어촌계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소형 저서생물의 서식처 조성, 미역·모자반 등 해조류 부착 효과 등이 나타났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시비재 살포사업 등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은 해녀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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