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 베트남 롱안성 국회의원 단장 등과 교류협력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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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 베트남 롱안성 국회의원 단장 등과 교류협력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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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응우옌 탄 하이(Mr. Nguyen Thanh Hai) 베트남 롱안성 국회의원단 단장 및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기업인들과 만나 관광경제 분야 등 양 도시의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이종우 시장은 베트남 신흥도시 투득시와의 교류사업, 베트남 남딘성과의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 서귀포시와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롱안성과의 면담 장소를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선택해 국제회의시설 및 주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며 제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기후 및 환경, 편리하고 안전한 여건 등 제주가 정상회의 개최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했고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베트남 롱안성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응우옌 탄 하이 국회의원단 단장은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 및 첨단기술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두 주자라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시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롱안성은 호치민시와 인접해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메콩델타에 속하는 곳으로 1차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신재생에너지.하이테크 농업 등 베트남 남부 경제 개발을 이끄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서귀포시는 민선 8기 아세안+α정책 추진에 따라 핵심 지역인 베트남과의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행정 차원의 교류 이외에도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며 공공외교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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