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RIS사업 우려에 "사업 추진 제주도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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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RIS사업 우려에 "사업 추진 제주도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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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센터 운용 문제 없어...교과과정 차질 없게 관리"
17일 도정질문 답변을 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 ⓒ헤드라인제주
17일 도정질문 답변을 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5년간 국비 등 2000억원 이상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사업(RIS) 관련 책임자들이 잇따라 교체되며 사업의 연속성 등 우려가 제기되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집행권을 어떻게 행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추진은 재정집행이 중요한데, 이는 전적으로 제주도정이 주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17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RIS사업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교육 과정의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및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2135억원이 투입된다"며 "그럼에도 사업을 추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RIS사업단의 책임자급 핵심보직자 3명이 교체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에서도 책임자가 교체되면 사업추진 방향성과 연속성 등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며 "관리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민선8기 도정에서는 우주산업, UAM,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RIS사업을 통해 ‘신성장 산업’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이 양성될 것이라고 기대한 반면에 1차년도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사업은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등이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내에서 전문기술인력이 양성돼야만 우리 청년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며 "신산업육성 전공교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7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 ⓒ헤드라인제주
17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 ⓒ헤드라인제주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RIS 사업은 5년 동안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이 됐고 2125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도에 있어서는 가장 큰 사업 중에 하나"라며 "그런데 RIS센터장이 지난해 하반기에 임명되고 나서 대학교의 자체 판단 때문에 산학협력단으로 보직을 이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부센터장으로 저희 제주도청 부이사관을 파견했고 그 이후에 권한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RIS센터를 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며 "이와 관련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집행권을 어떻게 행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 제주도정이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주 단위로 저희가 보고를 받고 있고 재정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잘 관리하고 있다"며 "교과과정 운영에 있어서도 현재까지로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지금은 융합 전공 과정 그리고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두 가지 과정을 통해서 연계 수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수업에는 각 기관이 직접 참여하도록 돼 있다"며 "예를 들면 아까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들이 직접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되고 공동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세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첫 번째는 청정 바이오 분야이고, 다음은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 양성 과정으로, 그린 수소와 분산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항공우주, UAM, 자율주행 모든 분야 모빌리티와 관련된 분야와 에너지 분야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지능형 서비스로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에 관련된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며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 사업을 통해서 이 RIS과정과 연계하는 부분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고 이미 한림공고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인정받기 위한 그런 작업을 MOU를 맺고 이미 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ISE 체계 도입을 앞두고 나서 지금 현재 준비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RIS센터와 RISE 체계를 통일시키는 방식을 고민을 하고 있고 그와 관련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과 산업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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