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3월 25일부터 한 달간 중문초등학교(교장 양영철)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건강한 회복탄력성 증진 집단 프로그램 ‘외쳐봐! 내 마음 속 브이’를 주 1회 2시간씩 4주간, 총 8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신규 집단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이 스트레스와 역경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변화와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능력을 기를 필요성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수정, 보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친밀감 형성하기, 회복탄력성 이해하기, 감정 이해하기, 정서 조절하기, 나의 대인관계 이해하기, 소통능력 키우기, 강점 찾고 강화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1개 학급을 3개 조로 편성하고 각 조별 지도자를 배치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 대해 밀착력 있는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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