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지난 8일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오윤성)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상상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상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학술교류회 및 환경 보전 프로젝트 협력 △교내 환경의식 개선 활동 및 환경실천 캠페인 공동 전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 활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캠퍼스 서포터즈 운영',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청년 포럼 개최' 등 상상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제주 환경에 매우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환경 보존 프로젝트, 환경 캠페인 전개 등 환경 보전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성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앞으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며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