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후보 당선...박빙의 승부 끝 '3선' 등극
상태바
[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후보 당선...박빙의 승부 끝 '3선'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서귀포 발전 위해 일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위성곤 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위성곤 후보. ⓒ헤드라인제주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다. 

위 후보는 이날 개표 초반부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제2공항 이슈가 큰 성산읍 지역의 개표가 이뤄진 시점에서는 고 후보가 1위로 올라서면서 위 후보 진영에서는 한 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위 후보의 텃밭인 동홍동 지역 등에서 격차를 벌리면서 다시 1위로 치고 올라갔고, 결국 당선을 확정지었다.

100%의 개표상황에서 위 후보는 54.00%(5만3831표), 고 후보는 45.99%(4만5841표)를 득표했다. 위 후보는 대정읍, 남원읍, 안덕면,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고기철 후보는 성산읍과 표선면, 영천동 3곳에서 앞섰다.

위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 위성곤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셨다"면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서귀포 발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사는 터전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이다"면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고기철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위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대로는 안된다', '윤석열 정부는 정신차려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밝힌 선거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겠다"며 "또한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도 쉬지 않고 뛰겠다"고 전했다.

또 "저는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온전히 이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한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소상공인 여러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뿌리기 단단히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 잃지 않겠다.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그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면서 "22대 국회에서도 서귀포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위 당선자는 "정말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서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정말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정말 정신 차리고 국민들을 위해서 일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는, "초선보다는 3선, (서귀포) 지역의 여러 문제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지 않는가 이런 고민들을 도민들께서 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토론회 지켜보셨겠지만 지역 현안에 대해서 알고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하고,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그 부분이 경쟁력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니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말씀을 시민들로부터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위성곤 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위성곤 후보. ⓒ헤드라인제주

위 당선자는 "3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이익을 실현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지금 시급한 과제로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발전 특구 지정이 우선적 과제이다"면서 "하원 테크노밸리 안에 한화시스템이 들어와서 인공지능을 조립하는 공장을 만들게 되는데, 첨단지역 산업단지로 형성을 해서,새로운 기회들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는 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매우 최적지"라고 전제한 후, "약효성 식물이 800여 종이 있고, 그 약효성 식물을 연구하는 기관인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가 와 있다"면서 "그런 것들을 다 제주대 약대랑 협력을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선의원으로서 역할을 묻자, "당내의 역할도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국회 내 상임위원장이나 당내 여러 직책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부분은 다음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민주화운동세대로, 제주도의회 재선의원을 지냈고, 제20대와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에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6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 2024-04-13 06:35:24 | 14.***.***.188
제주2공항,, 핵 시설한다
한기호 국힘 북핵특위 위원장이 주최한 ‘북핵위기 대응 세미나’ 내용*
ㅡ제주도에 향후 핵 전력을 운용할 전략군
ㅡ 해병 제3사단을 창설하고
ㅡ기지 방어사령부
ㅡ스텔스 비행단
ㅡ 제2미사일사령부
ㅡ 제2잠수함사령부
ㅡ제2기동함대사령부 등을 설치

도두봉 2024-04-13 00:34:48 | 218.***.***.147
전라도 서귀포시로 행정구역 개편하시오~~~

ㅌㅈㅇㄱ 2024-04-12 19:10:01 | 175.***.***.15
한번 좌파는 영원좌파이다. 정신들좀차려 제주가 언제부터 전라도 깽깽이들이 되었냐

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 2024-04-12 04:24:41 | 14.***.***.188
공군 "탐색구조부대 반드시 필요"강행 의지 재확인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0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 공군 회신공문 공개

군당국이 제주도 강정 해군기지에 이어 '남부탐색구조부대'란 명칭의 공군기지 건설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군이 이 부대 창설의지를 거듭 밝혔다.

북한 "핵탑재" 초대형 방사포 폭파 우선순위 예상한다
ㅡ1순위..강정항 (미 핵잠수함, 전투기.핵탄두 보관시설),성산2공항,부산항
ㅡ2순위 ..평택(미군기지),용산
ㅡ3순위..오산 (공군기지)
ㅡ4순위..성주사드기지..청주 f-35기지

성산읍민 2024-04-11 04:08:16 | 14.***.***.188
2공항 반대세력의 지휘봉을 잡다 .<4명>..
..도의원 "진보당 양영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3명이 합심하여
2공항 반드시 취소하라.
...도민의 명령이다...축하합니다

김달원 2024-04-11 03:29:13 | 218.***.***.224
의원님
서귀포에
제주제2공항
제주 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잘 추진되게 도와주시고
병원 도로 가로등 도로가 인도
상하수도시설 살펴봐주시고
관광지 친절한 관광도우미
그리고 바가지 이미지 벗어주시고
살기좋은 서귀포 만들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