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서귀포시한우 후계축산인연구회 회원(회장 이홍규) 및 한우 사육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세우 고급육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날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를 초빙, 비육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 한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 고급육 생산방법 등 한우 고급육 생산성 향상에 관한 이론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최근 소값 하락 및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들이 이런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조합에서도 TMF사료값 인하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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