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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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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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임계령)는 지난 1일 제주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2024년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임계령 회장은 “4·3이란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주변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금품을 연중 모집해 도내 취약계층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2)으로 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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