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6억원을 투입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모슬포중앙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층 3단 100면, 2996㎡)에 총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주차부지 보상협의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완료했고, 올해 36억원을 최종 투입해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11월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30억원을 투입, 전통시장 7개소의 노후 설비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동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정비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노후 오수관로 정비 등 3개 사업 ▲중문오일시장 노후 전기기설 정비 및 도색 총 1,550백만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예정이다.
읍면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는 ▲대정오일시장 소방시설, 우수관로 정비 ▲표선오일시장 비가림 도어, 전기시설 정비/ ▲고성오일시장 장옥 환기구 설치 ▲모슬포중앙시장에 아케이드 누수 정비에 14억8000만원을 투입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제공 및 시장 환경개선으로 시장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