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정순화.최영만 총리표창 수상
상태바
2023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정순화.최영만 총리표창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정희-김봉선-김현경-신동열-이민숙-이완수-최애정' 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자원봉사회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가 13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에게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올 한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정순화씨(한올간병봉사회 재무)와 최영만씨(용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문위원)는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정희(수운교청정봉사단 재무국장), 김봉선(한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현경(관음사불교대학23기 보현행봉사단 단장), 신동열(국민연금 나눔이봉사단 전 회장), 이민숙(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 이완수(바르게살기운동 용담1동위원회 위원장), 최애정(삼양동 새마을부녀회)씨는 행정안부장관 상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 조천읍위원회, 삼양동 새마을부녀회, 어우렁건축기술봉사회, 온누리봉사회, 외도동 새마을부녀회는 단체상(행안부장관)을 수상했다.

오영신 제주시농협 부녀회장연합회 부회장 등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식회사 카카오와 ㈜케이티씨에스에는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가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식에서 “봉사와 나눔은 인간다운 삶을 일구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기쁨이 되듯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모여 큰 기적을 일궈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구덕부터 무덤까지 모든 생애에 걸쳐 촘촘하고, 튼튼한 돌봄 안전망을 만드는 제주형 돌봄제도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에서 나눔을 펼치는 봉사자 여러분과 동행하며 도민 단 한 분도 소외 없는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