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강소농 우수사례 공유' 성과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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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강소농 우수사례 공유' 성과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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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강소농 성과평가회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서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강소농의 성과 공유와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강소농 70여 명이 참석해 강소농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경영개선 실천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육성 사업을 이어오며 1716명의 강소농과 13개의 자율모임체를 결성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엔 △농업기술교육 15회 △경영개선교육 15회 △농산물마케팅교육 13회 △현장교육 4회 등 총 4개 과정 50회 88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소농의 역량강화활동을 전개했다.

신근명 농업기술원 인력교육팀장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3 제주감귤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4일까지 강소농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귤, 땅콩, 올리브잼, 풋귤청 등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시식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와 반응을 파악하고 직거래에 나서는 등 감귤박람회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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