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 현장에서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소속 임성철 소방교가 숨진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추모 메시지를 내고 "임성철 소방교가 보여준 용기와 헌신,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오 지사는 "오늘 새벽 임성철 소방교가 안타깝게 순직했다"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소식에 마음이 미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의 별이 되신 임성철 소방교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