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서 '글로벌 문화공동체' 제안
상태바
제주,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서 '글로벌 문화공동체' 제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세계 지방정부 간 문화 교류‧협력 다각화 시동
김희현 부지사 "글로벌 평화번영 공동체 만들어 나가자"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평화번영을 위한 문화공동체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제주와 외국 주요 도시 간 문화 교류사업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28일 오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각국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평화번영 문화 공동체'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 문화 어젠다 모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더블린 로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다이 데 로샤 더블린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에 이어 세계지방정부 참가자를 대표해 연설에 나서 ‘글로벌 평화협력 문화 공동체’ 조성을 제안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지닌 매력적인 도시이자 제2회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한 문화선도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주에서 진행되는 문화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사업인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 강화 국제워크숍 △국제 예술교류사업 등을 설명하고 세계 도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도정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와 UCLG의 활동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의 동일한 지향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세계 도시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면서 함께 글로벌 평화번영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을 만난 김희현 부지사.

김 부지사는 개회식에 앞서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제주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등을 설명하면서 제주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세계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다음에 제주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 직접 물질 체험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세계문화정상회의 참가를 통해 제주의 문화정책을 비롯한 제주 브랜드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실행가능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제주의 문화정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