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상태바
제주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업인의 조업애로를 해소하는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전자해양부이로 조업효율 업(UP)’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제주가 도입한 AIS 전자해양부이는 어업인이 무선으로 어구를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AIS 기술을 활용한 부이로, 어구의 위치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어 조업경비를 낮추고, 조업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기존의 어구부이가 비싼 구매비용과 잦은 부이 분실로 조업 경비 부담 등의 어려움이 존재함에 따라 제주형 전자해양부이를 개발하게 됐다.

AIS 전자해양부이 이용 시 제주도는 14억 원, 전국은 48억 원의 조업경비가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고, 부이 분실에 따른 대형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사례는 어업인의 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