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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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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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
오후 2시부터 2부행사 탐라문화광정서 진행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직무대행 민태희)는 '멋지다, 농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제1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이날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페스티벌에는 제주지역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개막식에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라는 수어해설 영화가 상영되고 이어 2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탐라문화광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수어퀴즈, 수어공연, 수어교육, 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농아인 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도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수어해설 영화인 ‘가치봄’ 영화를 알리고 수어를 사용하는 농아인 문화를 소개하여 도민들로 하여금 농아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수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아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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