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 52세대-신례 78세대 등 총 130세대...내년 1월 입주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만들었다.
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20㎡, 39㎡, 44㎡, 49㎡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마음에온 도순'은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됐다. 다음 달 입주자 계약 및 사전 점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단지에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백경훈 사장은 "준공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임대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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