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18일 칠성로 일대에서 2023년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라산 △대학생봉사단 I-P.O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안전하게 자라요'라는 의미로 그림봉투화분을 배포하고 아동학대대응기관 알기, 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실천 및 응원글 작성,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리유저블컵 및 음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도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대응기관을 알고, 아동학대 사전·사후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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