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후원회장 황금신)는 지난 18일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정가네밥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후원회 회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600kg(200포기)를 담궜으며, 후원회 자녀들이 고사리손으로 김장버무르기 봉사활동에 동참해 행사가 더 뜻깊었다. 또한 이날 버무린 김치는 취약계층 아동가정 10세대, 공동생활가정 2개소, 보육원2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복지관 1개소에 각각 전달됐다.
황금신 회장은 "연말 김장김치가 필요한 시기에 우리 이웃에게 직접 버무린 김치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후원회는 제주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현재 9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본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더불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도 아동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