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주관으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총 32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제27회 서귀포칠십리가요제 경연무대를 펼쳤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칠십리축제를 마무리하는 가요제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열창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가요제의 대상은 박화요비의 ‘그런일은’을 부른 심은영씨에게 돌아갔다. 심은영씨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 고세한, 은상 이현우, 인기상 김정훈, 인기상 권기대 씨가 수상하였다.
다양한 세대가 본선 무대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칠십리축제의 마지막 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무대였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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