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0월 한 달 동안 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33개소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보조금의 적정 사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5년간(2018~2022년) 보조금을 지원 받은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보조금의 교부 목적 외 사용 여부 △양도, 교환 또는 대여, 담보 제공 등의 여부 △ 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임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보조금 관련 법령과 절차 및 준수 사항에 따라 중요재산에 대해서는 5년간 목적대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