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돈 선거 근절 결의대회' 개최
오는 10월 11일 실시하는 제주 성산포수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고정효 후보와 고관범 후보 2명이 최종 등록했다.
이들은 28일부터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해 27일 후보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 선거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후보자들은 보궐선거를 돈 없는 깨끗한 선거로 치루기 위해 위탁선거법 등 규정을 준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함께 하고, ‘돈 선거 근절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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