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은 26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제주도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올해 추석 연휴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국내 관광 1번지라고 자부하는 제주는 6일 연휴에도 내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라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고질적인 제주국제공항 포화에 따른 ‘제주행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란 부정적 인식도 한몫을 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은 관광산업이 핵심인 제주에서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관광은 물론 도민 교통의 필수재"라며 "하지만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보다는 ‘도민의 자기 결정권’만 반복하면서 도민이 답답해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떠나 육지에 살다가 부모·형제를 만나기 위해 제주에 와야 하는 재외제주도민은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진땀을 흘렸을 것"이라며 "수십 년 전부터 제주도민이 요구하고, 결정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일환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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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빨간물든놈들은 없애버려야 나라가 잘돌아간당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