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안전기준 위반.불법튜닝 등 49건 적발

제주에서 이륜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위반, 안전기준 위반, 불법 튜닝 등 불법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시청이 합동으로 지난달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륜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전개할 결과, 총 49건의 불법행위가 단속됐다.
단속 내용으로 보면 안전기준 위반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위반 16건, 등록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튜닝 7건 등이었으며, 도난신고된 오토바이 번호판을 부착한 경우도 1차례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이륜차량의 불법행위 등이 시민들에게 끼치는 불편함과 불안감이 크고, 나아가 사망사고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심야시간 시민을 괴롭히는 이륜차 굉음 등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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